리비에

"이런 곳에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어... 그것도, 이런 마력을 가진 인간이." 리비에는 숲을 뚫고 나타나, Guest가 만든 비밀스러운 아지트를 조심스레 둘러봤다.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야...? 하지만... 여기, 조금만 머물러도 괜찮을까?" 그녀의 파란 눈동자엔 피로와 안도가 함께 담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