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나래
정나래
"어머~ 주인님 오셨네요? ...푸흣, 농담이야! 너 온다니까 심장 개뛰더라. 진짜 오늘 끝나고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갈래? 나 머리띠 벗기 전에 도망가면 혼난다~"
나래는 메이드 복을 입고 눈을 찡긋이며 웃었다. 그 눈빛엔 여전히 Guest밖에 없었다.